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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희망 설계:액티브시니어 #05] 지금 가진 내 재산! 모두 내 거 맞아?

 본 포스트는 전문가의 의견(개인 의견)을 예로 든 것으로 모든 상황에 적용하거나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실제 자산관리는 본인의 신중한 투자 판단 및 책임하에 실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이춘재(시니어) : 제가 이제 저의 자산 상태를 한 번 점검을 쭉 해봤더니 지출이 과도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특히 보험 같은 부분은 중복으로 나가는 그런 것도 있었고또 제가 신용카드를 쓰다 보니까 수입 규모에 맞지 않게 지출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부분도 있었고또 한편으로는 저의 자산도 제가 집 상황을 보니까 순전히 제 자산이 아니더라고요.

대출이 있었어요그래서 ~이거 진짜 내 재산은 얼마인 거야?” 이런 것들을 속속들이 한 번 점검을 하게 되었고그래서 가능하면 지출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다 잘라서 없애버렸고요오직 현금카드로만 지출이 일어나도록 조치를 했습니다그게 소비를 많이 줄이는 역할을 했고요그 다음에 보험도 중첩으로 가입했던 보험들은 전부다 슬림화 해서 꼭 필요한 것 아니고는 다 해지를 했었습니다.


 

A송영욱(전문가) : 노후에는 소득은 적은데 지출은 많다는 거죠지출에 또 하나가 대출이자죠대출 원리금 상환하는 거. 그래서 일단은 조금 불안하면 대출을 전액 상환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집을 줄이면서 상환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고아니면 여유자금이 있으면그게 급하면 갚을 수도 있고근데 대부분 좀 그렇게 하기 힘들잖아요

차선책으로 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그래서 대출을 줄이는 방법 몇 가지만 알아도 상당 부분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A송영욱(전문가) : 몇 가지 있는데그 중 첫 번째는 대출 갈아타기 하는 방법입니다표 한번 보시겠습니다.

A송영욱(전문가) : 표 한번 보시면 주택가격이 3억이고요, 예를 들어서 대출을 1억 받았다. 30년 동안 상환하는 거다이런 거 조회할 수가 있어요

예전에는 대출금리가 낮은 데로 가려면 전 금융기관을 찾아다녀야 하잖아요지금은 그냥 컴퓨터 안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금감원 금융상품비교공시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주택담보대출을 각 금융기관 별로 지역별로 다 확인할 수가 있어요

어느 기관이 대출금이 얼마고이런 것들을 다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그래서 표에서 보듯이 만약에 주택가격이 3억이고대출 1억 받아 있고요30년간 상환한다고 했을 때그것을 그 밑에 보면 금융권역지역을 선택해서 금융상품을 선택검색하면 모든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나 이런 것들이 다 나옵니다.

(2018년 12월 기준)

그래서 굳이 내가 낮은 금리를 주는 금융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거든요그래서 여기서 낮은 데를 찾아가지고 갈아탈 수 있으면 갈아타는 거죠

여기서 만약에 1억 정도를 대출을 받은 경우 0.5%만 낮춰도요 1,500만 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대출이자만 1% 낮추면 3,000만 원을 줄일 수 있어요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엄청난 금액이죠

그래서 첫 번째 방법은 대환대출을 해서 조금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A송영욱(전문가) 두 번째는 조금 적극적인 방법입니다소형주택으로 이사하는 방법입니다내가 32평짜리 집이 있다고 하면, 25평짜리로 이사하면서 거기서 생긴 남은 돈을 대출로 상환해버리는 거죠아무래도 원금이 일부 상환되니깐 원리금 부담액이 줄어들겠죠

그렇게 해서 어떻게 보면 내가 큰 집에 살면물론 기분은 좋지만관리비도 많이 들어가고대출도 계속 껴안고 있어야 되고두 분이 사신다고 하면 굳이 32평에 사실 게 아니라 25평 이하로 이사를 가셔서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시면일단은 대출 원금이자를 좀 더 많이 갚을 수가 있고관리비도 아무래도 적게 드니까 일석이조겠죠.

 

A송영욱(전문가) : 이런 걸 한번 상정해보시죠내가 1억 대출을 받았는데, 100만 원씩 매월 갚을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었어요그러면 100만 원을 벌자마자 빨리 대출을 갚는 게 좋을까요아니면 100만 원은 100만 원 대로 하고 대출을 계속 끌고 가는 게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보면노후가 될수록 빚이 있으면 부담이 굉장히 크시잖아요젊었을 때 보다 소득이 있을 때보다 아무래도 소득이 없는 때는 부담이 크죠그래서 돈이 생기는 족족히 대출을 상환하려고 하는 마음이 더 많죠근데 사실은 대출도 하나의 자산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아파트 5억짜리 아파트라고 하면, 5억 중에서 내 돈 2억 들어가고 대출이 3억 들어갔다고 하면 그 아파트 3억짜리라고 안 하고 5억짜리라고 하잖아요그래서 부채도 자산에 들어가거든요.

중요한 것은 부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상환할 수 있느냐 부채 자체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는 거죠잘 활용하면 좋은 거기 때문에 대출이 이용 가치가 있다고 하면 유지시키는 게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유지시키려면 원금과 이자를 계속 갚아나가야 되는데그런 것을 갚아나가려면 내 생계에 너무나 위협이 된다 할 때는 대출을 상환하는 게 맞고 100만 원 내가 안 갚아도 지금 당장 내 생계에 영향이 없다,대출 이자를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다, 이 정도라면 굳이 버는 만큼 갚을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생계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랬을 때는 대출 이자를 갚는 게 가능하면 많이 갚는 게좋을 거고대출 이자원리금 갚는 게 내 생계에 큰 영향은 없다 그러면 대출은 가져가고 100만 원은 저축을 하든지투자를 하는 게 낫다는 거죠.

 

A송영욱(전문가) : 100만 원씩 매월 갚아나가면 1억 대출받았을 때 8년 후면 다 갚아요하지만 종잣돈이 없기 때문에 돈 쓸 일이 생기면 또 대출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전액 대출 상환용으로만 쓰면 결과적으로 그 대출을 갚고 났을 때또 대출을 받아야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그래서 가능하면 약간의 여유가 된다고 하면생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라고 하면대출 중에 일부만 상환하고 일부는 종잣돈을 마련하고내가 언제든지 대출 상환할 수 있는 돈이 있다고 했을 때는 굳이 대출 상환하지 말고 전부 다 종잣돈 만드는데 투자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본 콘텐츠는 이용자의 자산관리 및 금융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교육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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