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나재철, 투교협)는 5월 17(월) 저녁 8시부터 ‘격변(激變),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애널리스트)이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쿠팡이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며, 100조원에 육박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유통대기업 3社(롯데, 신세계, 현대)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해도 20조원이 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산업 內 전자상거래 중요성의 浮上을 체감할 수 있다. 쿠팡뿐 아니라 많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전통의 유통산업과는 달리 높은 Valuation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점검해보고 핵심 경쟁요소로 자리매김한 ‘물류’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배송부문에서의 우위를 보인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업체별로 어떠한 물류 관련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알아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콘텐츠 관련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