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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ETF 투자:스마트베타] 핀셋 전략으로 버무린 ETF가 더 많이 벌 수 있다?!

[현명한 ETF 투자:스마트베타] 핀셋 전략으로 버무린 ETF가 더 많이 벌 수 있다?!

등록: 2019.11.19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수많은 ETF들 중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고 있는 ETF가 바로 스마트 베타 전략의 ETF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지수만을 추종하지 않고 독창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서 추종지수의 수익률+@를 추구하겠다고 나선 ETF이기 때문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철저한 연구 분석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이기는 투자에 나선 스마트베타 ETF들이 점점 더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마트베타 전략의 ETF를 소개해 드립니다.

 

낮은(Low) 변동성(Volatility)을 갖고 있는 주식들의 주가는 크게 오르지도 않고 크게 떨어지지도 않아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이런 저변동성 주식들의 수익률이 더 좋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운용하는 전략입니다.

미국의 로버트하우겐 박사가 논문을 통해 이 현상을 검증했는데요,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주요 12개국의 증시를 조사한 결과 저변동성 주식이 고변동성 주식보다 투자수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이런 현상이 더 확실한 것으로 밝혀져 있어 로우볼전략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현재 이 로우볼 전략으로 운용되는 ETF도 8개나 상장되어 있습니다.



 

고금리 시절에는 주식의 배당금은 그리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었으나이제는 KOSPI시장의 배당수익률이 시중금리와 거의 같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주들의 배당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증대되면서 배당주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따라서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 시장수익률을 초과할 수 있다는 전략으로 투자하는 ETF가 바로 고배당주 전략 ETF입니다.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우선주에 투자하는 전략들이 활용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많이 오른 주식을 팔고 싶어 하고 많이 하락한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런데장기간에 걸친 연구결과를 보니 오히려 올라가는 주식이 계속 올라가더라라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즉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전략또는 추세를 계속 이어가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모멘텀 전략으로 운용하는 ETF에서는 일정 기간 주가가 상승한 주식또는 일정 기간 거래량이 늘어난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주가 상승의 관성을 활용한 투자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해내고향후 그 기업가치에 걸맞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전략의 ETF입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장부가격이 2조 원인데 그 회사 주식의 시가총액이 1조 원이라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는 B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가치가 1,000억 원인데 그 회사의 주가가 1,000억 원에도 못 미치는 경우라면 그 주식도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A 회사나 B 회사의 주식과 같이 본질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들을 발굴하여 투자하고그 주식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을 때주가가 회복될 때수익을 내려는 전략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공식적으로 시가총액 1~100위를 대형주, 101~300위를 중형주, 301위 이하를 소형주라고 분류합니다.

이렇게 분류한 기준에 따르면 101위 이하의 주식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중소형주 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시장 전체의 수익률이나 대형주의 수익률보다는 중소형주에 투자했을 때의 투자수익률이 좋다는 투자 아이디어를 구현한 ETF입니다.

IT 부문에 대한 투자 및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IT 부품과 관련된 회사들자동차 및 전장 부품과 관련된 회사들이 집중적으로 투자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증시를 이끄는 시점에서는 대형주들이 각광을 받는 경우가 많아 중소형주 전략의 ETF들이 시장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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