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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에도 살아남는다! 글로벌 롱숏펀드

급락에도 살아남는다! 글로벌 롱숏펀드

등록: 2020.08.24

급락에도 살아남는다!
글로벌 롱숏펀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어 투자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런 고민이 들 때타이밍에 대한 큰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어 투자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런 고민이 들 때타이밍에 대한 큰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숏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 공매도(空賣渡)라고 합니다.

공매도는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빌려서 판 다음 가격이 하락하면 싼 가격으로 다시 산 뒤 주식을 갚는 방법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ABC의 주가가 현재 100,000원인데 앞으로 전망이 어두워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BC주식의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K ABC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 투자자S에게 ABC주식 1,000주를 빌려 일정기간 후에 ABC주식으로 갚기로 약속을 합니다.
 
투자자K (1억 원에) ABC주식을 1,000주를 빌려와 주당 100,000원에 매도합니다.

그런데 투자자K가 예상한대로 ABC주식이 80,000원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투자자K는 주당 80,000원을 지불하고 ABC주식 1,000주를 다시 매수하여 투자자S에게 주식으로 갚아줍니다.

투자자K가 투자자S에게 빌린 것은 돈이 아니라 ABC주식 1,000주이기 때문에 갚아야할 것도 마찬가지로 ABC주식 1,000주인 것입니다.

이런 거래를 통해 투자자K 2,000만 원의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공매도’ 거래의 핵심입니다.
 
물론 ABC의 주가가 투자자K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120,000원으로 오른다면 투자자K ABC주식을 12천만 원을 들여 사들여 투자자S에게 되갚아야 하니 2,000만 원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주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주식은 아마도 ABC주식 우선주일 것입니다.

두 주식의 주가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거의 같은 방향으로 등락을 거듭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비정상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의 괴리율이 커지면 그 순간을 포착하여 상대적으로 과대평가된 주식을 매도하고 동시에 과소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 바로 페어 트레이딩 전략입니다.

향후 두 주식의 괴리율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귀하면 일종의 무위험차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BC 주가는 보통주 주가 대비 우선주 주가가 보통 60% 안팎에서 형성되는 것이 그동안 통계적으로 일반적인 상황이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때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40% 수준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ABC보통주 주가가 100,000원임에도 불구하고 ABC우선주 주가가 70,000원에 거래가 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이 30%로 축소된 것이죠.

이는 보통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또는 우선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 투자자가 ABC보통주를 매수하고 동시에  ABC우선주를 매도하면다시 두 주가가 정상적인 상황으로 회귀되었을 때에 투자자는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 ABC우선주가 다시 60,000원으로 하락하여 두 주가간 괴리율이 40%로 정상화되면공매도한 ABC우선주에서 수익이 날 것입니다.

반대로 ABC보통주가 116,600원으로 상승하여 두 주가간 괴리율이 40% 수준으로 정상화되면 매수해 놓은 ABC 보통주에서 차익이 발생할 것입니다.

롱숏펀드는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5060세대들에게 추천할 만한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롱숏전략을 펼칠 기회가 그리 많이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의 대표 기업들은 수출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 경쟁회사가 한국 주식시장보다는 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외국회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의 경쟁사는 국내 자동차 회사라기 보다는 토요타혼다 등 일본 자동차인 것처럼 말이죠.

이런 경우 한국 주식시장의 현대차 주식을 사고(), 일본 주식시장의 토요타 주식을 파는(전략을 국제적으로 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롱숏펀드보다는 글로벌 롱숏펀드의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운용사에서는 주식시장에 적용하던 롱숏전략을 채권시장에 접목하여 채권형펀드에서도 롱숏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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