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려고 할 때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투자리스크'일 것입니다. 이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분산투자'인데요, 이 분산투자에는 크게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투자대상'의 분산이고 또 다른 하나는 '투자지역'의 분산입니다. 이 두 가지 분산투자를 한꺼번에 실행할 수 있는 펀드가 바로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입니다.

투자전문가들은 이 지구상의 수많은 투자대상들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이 다섯 가지는 채권, 주식, 부동산, 원자재, 환(換)입니다.

모든 금융투자상품은 이 다섯 가지의 자산군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 두 자산군에 대한 투자는 가장 중요한 분산투자 대상이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두 자산의 상관계수가 가장 낮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과 채권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 최고의 파트너인 거죠.

즉, 부동산투자, 원자재투자, 환투자 등을 말하죠. 채권과 주식투자의 포트폴리오에 대체투자를 더하면 한증 더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캡제미니의 2018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미 글로벌 HNWI(High Net Worth Individual) 즉, 글로벌 자산가들은 이미 부동산 자산을 포함한 대체투자자산에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28%를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자산가들 역시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사실 개인이 글로벌 자산배분투자를 실행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각 자산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당연히 펀드를 활용해야 합니다.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를 통해 전 세계의 채권, 전 세계의 주식, 전 세계의 부동산, 전 세계의 원자재, 전 세계의 환에 투자한다면 변동성을 확 낮출 수 있습니다.
 

2019.11월 현재, 운용순자산 기준으로 대형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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