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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비, 장기간 준비할 때와 단기간 준비할 때 투자해야할 상품이 다르다!

자녀교육비, 장기간 준비할 때와 단기간 준비할 때 투자해야할 상품이 다르다!

조회: 58    |   등록: 2021.06.08

자녀교육비가 부담되는 건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생활비에서
충당 가능한데 별도로 대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동아일보에서 발표한 ‘요람에서 대학까지: 2019년 대한민국 양육비 계산기’에 따르면 출생에서 대학 졸업까지 자녀 1인당 총양육비는 3 8,198만 원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40대에는 생애 주기상 자녀들이 교육비 지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통계청 자료(2019)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평균 8.3%인데 비해, 40대는 15.5%로 교육비의 비율이 급증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결국 40대 대부분이 자녀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늘어
별도의 노후준비를 못 하거나 생활비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자녀의 성공적인 성장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무시하고 무조건 교육비를 줄이라는 말은 설득력이 부족할 것입니다하지만 자녀와 부모 모두의 행복을 위한 균형 있는 자원의 배분과 현명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녀의 교육자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선어느 정도의 교육자금이 필요한지 예상해야 합니다.
먼저 공교육 과정을 밟을 것인지사립학교나 외국 유학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결정해야겠죠.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사교육비 평균은 월 32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간으로 치면 384만 원 정도 되는 셈입니다.

대학 등록금(사립대)은 전공 계열이나 설립별로 차이가 있지만연간 717만 원 정도로 조사되었습니다 (2020).

이러한 통계치를 활용한다면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어느 정도 교육비 준비가 필요한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교육비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연도나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률보다는 교육비 상승률을 높게 예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육비 마련을 위한 투자 상품을 정할 때는 내가 얼마만큼의 준비 기간을 둘 것인가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펀드나 정기예금 등을 주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주식형펀드와 같이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채권형펀드나 주식형펀드를 선택해야 하는 기준을 투자 기간으로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투자 기간에 따라 주된 투자대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준비 기간이 짧다면
주식은 가격 급등락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가 큽니다반면 채권은 상대적으로 가격 변화가 크지 않아 안정적이죠.
 

장기간으로 투자할 경우엔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가치 저하로 채권투자는 위험이 높습니다반면 주식은 기업의 장기성장에 따른 가치성장으로 채권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죠.

이러한 각 자산의 특성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투자 기간 만큼 중요한 것이 개인의 투자성향입니다.
제아무리 평안감사라도 자기가 싫다면 못 하는 법입니다마음이 내키지 않는데 전문가가 권한다고 해서 본인의 성향에 맞지 않는 투자를 했다가는 더 큰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성향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위험허용수준'이라고도 하죠.
위험허용수준은 개인의 나이성격교육 정도투자자산 규모투자 기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사실 위험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대부분 금융회사에서는 위험성향 파악을 위해 설문지 등을 활용합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설문조사할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위험은 없으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서
자신의 위험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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