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스마트폰 출시 뉴스에 단골메뉴처럼 등장하는 내용이 있으니, 바로 지문이나 홍체 인식 같은 보안 및 본인인증 기능의 향상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해외의 어떤 특수한 연구소에서나 취급하던 기술이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더욱 더 쓰기 편하게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IT기술에 빅데이터, 바이오, 인공지능 등이 결합되는 4차 산업의 발전은 본인인증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켜왔습니다. 신분증 등을 통해 인증 받는 ‘소지기반 인증’에서 지문 등을 활용하는 ‘생체기반 인증’으로 발전하였고, 최근에는 사용자의 습관, 패턴을 통해 다른 인증도구가 필요 없는 ‘행동기반 인증’의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미 2016년 2월에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앞다투어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앱)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에서든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증권계좌를 관리하고 시황을 체크하는 젊은 사람의 모습들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점점 더 많이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제 투자자들의 손안에 증권회사와 거래소를 옮겨놓고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의 방법도 참 쉽습니다. 주요 금융사들이 제공하는어플리케이션이나 PC용 소프트웨어가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과 PC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쉽게 개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계좌개설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분증과 기존에 보유한 본인계좌(계좌번호만)가 필요합니다.

자, 그러면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개설 하는 방법을 여기서 그림과 함께 따라 해 볼까요? 

자, 이렇게 해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손안에서 완료했습니다.

위의 그림에 나온 예시보다 더 쉽고, 더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여러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의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비대면계좌’로 검색하면 많은 증권사들이 푸짐한 가입혜택과 함께 계좌를 소개하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혜택에는 주식거래수수료 무료, 담보대출 금리혜택, 다양한 사은품 제공 등이 있으니 증권계좌를 새로이 개설하는 경우 참고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비대면 계좌개설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하고, 펀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황 속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대처하고, 더욱 주도적으로 금융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신기술의 혜택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보안에 대한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유지 및 사용 후의 확실한 폐기 등 관리에 대한 경각심 역시 모두에게 요구 된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