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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금융투자 가이드 | 아는 만큼 보이는 투자의 길, 똑똑한 투자자가 답입니다.

1등 회사만 바라보다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등 회사만 바라보다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등록: 2021.06.15

큰 변동이 없는 회사에 투자하라라는 말은 시장점유율이 높고 위험변수가 적은 기업에 투자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격언입니다.
 
바꿔 말하면 수익모델이 확실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거죠그래서 시장대표주, 1등 기업들을 투자 1순위로 추천하곤 합니다하지만 과연 영원한 1등 기업이란 것이 존재할까요?
 
도미노 피자 vs 피자헛
미국의 피자시장 경쟁은 마치 우리나라 치킨 시장과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하게 치열합니다.
2015  항상 피자헛파파존스피자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좀처럼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던 도미노피자(티커:DPZ)가 명운을 건 혁신을 시작합니다.

 
피자 80판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오븐이 장착된 배달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이 전화로 피자를 주문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스마트 스피커(구글 HOME, 아마존 ALEXA), SNS(Facebook, Slack, Twitter), TV, 스마트워치문자메시지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창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한거죠.

피자를 파는 이커머스 회사(an e-commerce company that sells pizza)라는 목표를 세운 도미노피자는 혁신과 잘 어울릴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던 피자 시장에 IT를 접목하고모빌리티 혁신도 접목해가며 회사의 이미지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매장운영에만 집중한 피자헛은 이런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결국 2017년에 도미노피자에 미국점유율 1위를 내주고 말았습니다영원히 1위일 거라 생각했던 기업이 뒤바뀌는 순간이었죠.

아마 이 반전의 힘은 도미노피자의 한발 앞선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종목들이 관심을 받으며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수가 높아졌고 이미 디지털로의 전환을 해왔던 도미노피자의 주가가 초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어쩌면 이미 예견된 일이였습니다.

10년 전 10달러 선에 머물던 도미노피자 주가는
369.32달러(기준일 : 2021.3.22)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게 됩니다.

영원한 1등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이제는  1등에 안주하거나 지금의 수익모델만을 보수적으로 유지하려는 데 힘쓰는 기업보다는 늘 혁신을 꿈꾸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는 미래의 기업가치를 현재 지불하는 구조입니다이제 혁신하지 않으면 시장에 뒤처질 수밖에 없고 최악의 경우 도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1등이 될 혁신기업에 투자하라
남들보다 한 발짝 앞서 앞으로 1등이 될 수도 있는 기업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우리가 직접 각 기업에서 외치는 혁신이 정말 효과가 있고앞으로의 전망이 좋을지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공수표에 그칠수도 있죠.
그럴 땐 국내외 혁신기업 관련 ETF를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시장 상장 혁신기업 관련 ETF도 많이 있으며, 국내시장의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합성H) ETF (코드:275980)도 한 예로서 모닝스타의 MorningStar Exponential Technologies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며 환 헤지를 하고 있습니다해당 ETF 1년간 수익률은 +60.53% 에 이릅니다. (기준일 : 2021.3.15)

1위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은 매우 유용한 전략입니다.

하지만분명히 차별화해야 할 것은 1위에 안주하려는 기업인가아니면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며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냐를 구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도미노피자처럼 지금 당장 업계 1위는 아니더라도
혁신을 지속하며 1등에 도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현명한 투자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영원한 1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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