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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 ‘이 곳’ 방문이 필수인 거, 다 알죠?
등록: 2021.05.18
주식투자 전 ‘이 곳’ 방문이 필수인 거,
다 알죠?
DART(http://dart.fss.or.kr)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으로 국내 상장사는 물론 많은 비상장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상장기업이 발행하는 공시정보와 회계정보 및 사업보고서를 포함한 대부분의 정보를 회원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보여주고 있어서 주식투자자에게는 꼭 참고해야 할 백과사전 같은 존재죠.
특히 공시서류 검색을 통해 회사별 검색은 물론 해당 공시의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검색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2차 전지, 사물 인터넷 등 내가 관심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도 관련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DART를 통해 주식투자 전 필요한 정보를 한 번 찾아볼까요?
1) 회사별 검색을 통한 사업보고서나 공시정보
회사별 검색에서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중요한 경영사항에 관한 공시내용이 일자별로 검색됩니다.
사업보고서에는 분기별 실적발표와 함께 회사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자본금변동사항(유상증자, 전환 사채 등의 발행 여부)
• 사업의 내용(기업활동에 관한 제반 사항, 즉 무슨 일을 하는가)
• 연결재무제표(기업의 실적과 재무 상태)
• 주주에 관한사항(기업의 지배구조)
• 계열회사(종속회사에 대한 정보)
2) 주요 주체(기관, 외국인, 국민연금, 임직원 등) 지분 보유 현황
상장사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하면 공시를 해야 합니다.
특히 보유목적에서 단순투자인지, 경영 참가목적인지, 주식담보계약이나 근저당권 설정(보유주식 담보로 받은 대출)인지 등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신규시설투자
‘신규’를 검색하면 새로 시설에 투자하는 회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투자금액과 투자기간, 투자의 재원 등을 같이 살펴보면서 해당 기업의 성장성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4)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체결
신규시설투자와 같은 방법으로 ‘상세검색’에서 ‘판매’를 검색하면 됩니다.
이는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에 대한 공시입니다. 단순한 계약 금액에만 신경 쓰는 것보다 계약금액과 상대방, 계약 기간도 같이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예로 5천억 원의 공급계약(전년도 매출의 100%에 상당하는)이 있다고 해도 계약 기간이 10년이라면 당장의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작을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5) 자사주 취득 및 공시
상세검색에서 ‘자기주식’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목적은 주로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성과급 지급 또는 스톡옵션 지급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자사주 취득에는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하는 방법과 금융회사에 위탁해서 진행하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직접 취득하는 경우가 회사의 주가 부양 의지가 더 높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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